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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동초, 피구 축제로 만든 화합과 존중의 한마당

스포츠 축제로 받은 우리 모두의 화합 트로피

 

 

 

 

목포상동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지난 5월 21일(화) 소통과 공감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피구 축제를 개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급에서 생기는 소소한 사안에 마음을 쓰기보다는 신체 건강과 공동체 화합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저학년부 전체를 2팀으로 나누고 고학년부 전체는 4팀으로 나누어 우승컵과 상품을 내걸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학생들은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에 틈틈이 공을 던지고 받고 연습경기도 자원해서 하는 등 축제일을 위하여 준비를 했다.

 

드디어 축제 당일, 학생들은 존중과 화합으로 정정당당하게 축제에 참여하기로 선서하고 준비체조를 하였다. 지도교사의 경기 규칙을 안내받고 저학년부터 경기를 진행하였다. 선수들은 경기 규칙을 준수하면서도 제비처럼 날쌔게 공을 피하고, 치타처럼 빠르게 공을 잡는 등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고 어떤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서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등 축제를 한껏 즐겼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경기 점수와 응원 점수를 모두 합산한 결과, 저학년부는 2팀 모두 공동우승을, 고학년부는 4팀 중 1팀이 우승하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환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한 상동초 학생들은 힘을 합하여 최선을 다했으므로 행복한 기운이 만연한 땀방울 맛을 모았다.

 

1학년 한 학생은 “공을 잘 던지지는 못했지만 공을 잘 피해서 좋았어요. 우리 팀이 이겨서 또 기분 좋아요.” 라고 말했고, 6학년 한 학생은 “좋아하는 피구를 하니까 신났고, 우리 팀 동생들과 친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했다.

 

한정숙 교장은 “오늘 이 피구 축제는 마음을 주고 받으며 신나고 행복한 학교, 서로 존중하고 어울리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되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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