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아! 안녕!’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2023. 7. 31.(수), 관내 초·중등 다문화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목포교육지원청에서「2023. 여름방학 한국어 집중 캠프」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한국어 집중캠프는 7. 31.(월) ~ 8. 11.(금) 동안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사용 능력 향상 및 지역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문화 이해도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한국어 집중캠프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진단·성취 평가 △다문화 학생 맞춤형 한국어 수업 △한국전통공예 및 문화·음식 체험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한국어와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다문화 학생들이 이번 한국어 캠프를 통해 한국을 더 가깝게 느끼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엄마 나라 언어도 열심히 익혀 이중언어를 구사함으로써 다문화 학생들만이 지닌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생은“오늘 개강식 행사에서 한글이 적혀진 티셔츠를 입고, 한국 전통 놀이 레크레이션 과 공예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고,“ 앞으로의 한국어 수업과 체험학습들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8월에 다문화 가정 학생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물품 지원을 추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