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달 31일(수)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 박정선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과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의 소상공인을 위해 구매방법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각급학교(기관)에 S2B를 활용한 지역물품 우선 구매 안내 △ 교직원 대상 지역업체 우선 구매 촉진을 위한 S2B 활용방법 안내 및 교육·연수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남교육청 및 전남지역 소상공인 대상 S2B 설명회 및 교육·연수를 적극 지원하고,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전남 소상공인 대상 S2B 등록 안내 및 가입 홍보, 교육·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 전라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의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