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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敎通 현장출근, 담양교육 주체와 현장 밀착 소통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7일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담양교육지원청으로 출근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중敎通 현장출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출근과 동시에 일일정책회의 참석, 일일 집무실에서 업무 진행,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방문, 직원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일일정책회의에서는 담양교육지원청의 하루 업무를 공유하고 2023년 담양교육의 역점사업인 맞춤형 학력향상,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자치, 가사 문학 향기 품은 담양人과 주요 현안사업인 외국어체험센터와 발명교육센터 이전 재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직원과의 대화는 직원 19명과 인근 카페에서 편안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이뤄졌으며 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부터 맡은 업무의 어려운 점에 대해 건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언어치료사 정원 확충, 불법카메라 점검 지원 방안, 지역청 근무 기피 문제에 대한 방안, 에듀파인 시스템 안정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과의 대화에 참여한 한 직원은 “교육감님과 이렇게 긴 시간 대화를 하다니 영광이다. 이 시간을 통해 교육감님의 인간적인 모습과 전남교육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공부하는 학교, 미래교육, 진로교육 등 전남교육 2023의 중요 정책들은 모두 독서교육으로 이어진다. 독서를 통한 문해력 향상, 미래사회 공생을 위한 인성 함양, 그리고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교육까지 독서교육을 통해 가능하다”며 “독서교육과 진로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담양교육의 따뜻함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숙 교육장은 ”현장 출근을 통해 전남교육의 지향점을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됐다. 전남교육의 방향성에 발맞추고 담양의 특색을 지닌 담양교육을 통해 담양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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