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Wee센터는 9일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3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라는 주제로 심리 치유 기법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이 가진 감동적인 스토리와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독서치료 기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림책을 활용한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림책을 이용한 독서치료는 내담자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고 공감과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상담 매개체로 평가된다. 언어적 표현이 어려운 아동이나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내담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상담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한 전문상담교사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배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 ”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우리 상담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계획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