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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 Wee센터는 30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1학년 24명을 대상으로‘강점발견 비전캠프 메타길’을 운영했다.

‘메타길’은 담양을 대표하는 명소이기도 하지만 영어적 의미로‘더 높은, 초월한‘의 뜻을 포함하고 있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적 요소를 이해하고 자신 안에서 발견해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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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프로그램은 진로교육 전문업체인‘캠퍼스 멘토’의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각의 특성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한 곳에 모여 미래사회의 문제에 대한 토론과 보드 게임 활동을 통해 창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면 답답하고 어떻게 진로를 선택해야 하나 부담이 되었는데, 내 안에서도 미래사회에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생각하니 희망적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Wee센터는 초·중학생들에 비해 순회상담 또는 내방상담의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