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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완도·하노이시 바딘구·롱비엔구 교육청 간 4자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최종 합의 성료

나주교육지원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그 이후… 베트남과의 교육교류 물꼬 활짝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여 바딘구 및 롱비엔구 교육청간 4자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최종 합의를 성료하였다.

 

이것은 당초 나주-하노이 바딘구, 완도-롱비엔구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였으나, 변정빈 교육장의 제안으로 「나주-완도-하노이 바딘구-롱비엔구」 4자간 업무협약으로 최종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나주교육지원청과 완도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 후 베트남 하노이교육훈련청 및 바딘구교육훈련청교육국장, 롱비엔구교육훈련청장 등 베트남 교육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였다.

 

또한 교육교류 협력을 위한 협조체제 마련을 위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최영삼 대사와 면담을 가졌고, 하노이 한국교육원(원장 공석) 김미희 부원장과도 별도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변정빈 교육장은 10월 말 나주·완도 학생들의 하노이 방문시 학생들의 안전과 대사관 견학 및 외교관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변정빈 교육장은 베트남 국립도서관 최초 ‘한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베트남 국립도서관 관장(응우옌 쑤언 중)에게 베트남 내 한글 보급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핵심 협약 사항은 10월 말 나주·완도 학생 3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하노이의 바딘구와 롱비엔구 학교에서 베트남 학생들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과의 공동수업(영어, 음·미·체), 기후위기 등 주제토론, 문화 이해활동, 베트남 학생들이 직접 해설하는 역사탐방 등 다양한 교육활동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협의 과정은 현지 인터넷 신문 등의 다수 보도 되었고, 8월 중순 베트남 국영방송 ‘VTC 한국방송 BEST IN KOREA’를 통해 송출되며, 추가로 10월 말 우리 학생들의 교류활동은 베트남 국영 방송에서 다큐로 다뤄질 예정이다.

 

전남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이후 나주교육지원청은 캐나다·호주·덴마크·대만 등과 활발한 국제교육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변정빈 교육장은 “4자 기관간 업무협약을 위한 최종 협의가 성료되어 나주가 국제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이고, 학생·교직원 등의 실질적인 교육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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