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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 교육청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 대표 발의

전남 중고생 아침 결식률 전국 3위, 이르면 하반기 간편식 지원 시범사업 시행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아침 결식률 해소와 학생 건강증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과 사업 운영을 위한 예산지원,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위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고 공포되면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규수업 전에 독서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나 의원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남 중․고등학생의 아침 결식률은 41.2%로 전북(44.3%)과 인천(41.3%)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아침을 굶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35.1%)였는데 밤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아침 먹을 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간편식 지원사업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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