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개최지 공모 결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결정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미래교육 모델 창출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2024년 5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최지 공모 결과 여수시를 선정했다고 10일(월)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중 지자체장 의지 및 지원 규모, 항공 및 KTX엑스포역과 가까워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여수시는 대규모 콘퍼런스 및 국제행사 유치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조성했으며, 수년간 축적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노하우, 교통, 숙박, 행사장, 공원 등 제반 여건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또한, 여수시는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임차료 100%, 관람(셔틀버스 등), 행사운영(교통, 주차, 숙박, 의료, 안전 등), 우수한 자원봉사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는 이번 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의 모델도시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 글로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5일 간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