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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 저학년 학생들, 한글해득 99% 넘어

광주시교육청은 2022학년도에 실시한 초등학교 저학년 한글 해득 검사 결과,초등 1~2학년 학생들의 한글 해득력이 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저학년의 한글해득 여부는 이후 교육과정을 공부하는 기초로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의 근간이 되는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해마다 한글 해득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22학년도에는 지난해 3월과 12월 두 차례 검사를 실시했다. 12월에 실시한 검사 결과 초등 1~2학년 중 99%의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 교육과 똑똑 글자 놀이 등의 학습 자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글 지도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담임교사의 수업, 방과후를 활용한 적극적인 책임 지도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올해도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통해 한글미해득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1:1 개별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 기초학력전담교사와 기초학력전담강사를 배치해 3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모든 학생이 한글을 반드시 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글 책임지도 교재 개발 및 보급, 한글문해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글 교육은 문해교육의 기초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오는 2023학년도에도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실력 광주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에서부터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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