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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율형 공립고, 공동 발전방향 머리 맞댄다

광주고·광주제일고·상일여고·수완고·전남고 등 5개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광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들이 공동 발전방향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9일 광주고등학교에서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완성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자공고는 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수완고, 전남고 등 5개교다.

 

이들 학교의 자공고 담당교사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지난 3월 28일 자공고 교장단협의회를 통해 정례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관리자, 시교육청까지 합류해 발전방안을 현실화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협의회는 학교 간 정보교류를 통해 기존 자공고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공동 협력방안도 고민한다.

 

이를 위해 2개월 주기로 협의회를 개최해 논의와 협업을 진행한다.

 

광주고등학교 김선성 교장은 “자공고는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지원 등에서 자율성이 강화된 학교로, 학교 간 협력 확대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자공고를 통한 교육혁신 시너지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공고가 서로 협력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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