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장사의 신 아카데미 1기 과정 마치고 18일 수료식
골목상권 멘토단, 매장운영 노하우 사례집 제작 등 활동 이어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장사의 신(神)’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의 특별훈련을 받은 ‘서구 장사의 신’ 38명을 배출했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18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수강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 ▲이익을 극대화하는 7가지 전략 ▲매장 운영을 통한 전략·고객의 니즈·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강연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또한 18일 수료식에 앞서 김유진 컨설턴트는 ‘장사의 신이 전하는 자영업 성공비법’이라는 주제로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성공사례 및 고객관리‧홍보마케팅‧매장관리 등 영업전략을 전수하는 공개특강을 진행했으며, 김유진 컨설턴트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김삼호 전 광산구청장도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의 현명한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아카데미의 중요성, 도산동 상인회 사례를 소개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으로 거듭난 소상공인 38명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장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분석하며 향후 경영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서구는 아카데미 1기 우수 수료생을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을 구성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또 수료생들의 매장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담은 아카데미 활동 사례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생 40명 모집에 100명에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지원하면서 개강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며 “소중한 기회를 통해 실전 중심의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진정한 ‘장사의 신’이 되어 골목상권 활성화 및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