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 분야별 영재 3072명을 10월11일부터 12월2일까지 교사 관찰추천과 영재성·인성 검사를 통해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60명은 내년 3월 중에 별도 선발한다.
교사 관찰추천은 학생에 대한 관찰과 구체적인 행동 특성에 대해 영재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잠재적인 영재성을 가진 학생과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이 낮은 영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상자 선발 영역은 초·중학생이 수학, 과학, 정보, 음악, 음악탐구, 미술, 문예창작, 무용, 발명, 발명탐구, 로봇사이언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창의과학, 인문, 목관·금관·타악기, 융합 등이다. 고등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선발한다.
선발 일정은 10월11일 관찰평가 대상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27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11월2일부터 14일까지 단위학교 학생 관찰추천, 21일 영재교육기관 학생 추천, 12월2일 영재성검사 및 인성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대상자 선발시 사회통합전형으로 10%를 선발토록 각 영재교육기관에 권장하고 있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영재교육기관별로 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