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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 ‘힐링 음악회’ 실시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힐링의 시간 가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음악회는 광주 관내 전체 학교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인 ‘한빛예술단’과 함께 했다. ▲브라스 앙상블 ▲프로젝트 The Band ▲오케스트라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빛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연주를 통해 희망과 치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또 음악회 사이에는 참석자들은 우리 지역 장애학생이 들려주는 ‘바람의 빛깔’을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마지막에 한빛예술단과 함께 대성여자중학교 합창단, 이정선 교육감 등 전 참석자가 ‘사랑으로’ 합창을 같이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과 함께한 음악회 내내 가슴 뭉클한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환경의 학생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겠다. 또 장애학생의 문화향유권 보장 및 삶의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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