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대상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 건강증진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3학년도 학생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보건교육 실시 방안과 함께 학생 건강증진사업 등 각급 학교에서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 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조했다.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흡연‧음주 예방교육 ▲학생 비만 예방교육 ▲응급처치 활동 및 심폐소생술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교육 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학교 적용사항 사례별 권고 세부 기준 등을 재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개학 시 코로나19 학교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학교 방역활동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생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한 일선 학교 보건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개학 후 학교 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