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어린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일 ‘어린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는 기존 홈페이지가 복잡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신설 작업을 추진했다.

신설 ‘어린이 홈페이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뉴와 디자인으로 채워졌다.

‘어린이 홈페이지’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교육청을 소개해요’ ‘광주교육이야기’ ‘배우며 놀이해요’ ‘우리끼리 도란도란’ 등 4개의 메뉴로 구성했다.

‘교육청을 소개해요’ ‘광주교육이야기’ 메뉴에서는 어린이 친화적 이미지와 동영상을 통해 광주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배우며 놀이해요’ 메뉴에서는 어린이들이 학습 동영상, 직업정보, 기타 유용한 정보 등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리끼리 도란도란’은 어린이 이용자들의 의견과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정보 공유 공간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어린이들이 함께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