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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 운영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보장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24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지원센터 및 단위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 38명 대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전담교사 네트워크’는 기초학력 지도사례 및 공유의 장을 통한 지도역량을 제고하고 상호 성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 부진 예방 강화 및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개별 맞춤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기초학력 ‘예방-진단-지도-관리’에 대한 학교별 상황을 교류하고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피드백 및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또 멘토-멘티 교원을 구성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초학력전담교사 멘토링제’를 조직했다. 멘토링제는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한 사례 및 지도자료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전담교사 상호 간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링제를 운영해 수시로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별 정기 협의회를 통해 기초학력 지도 및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 멘토링제’가 구성원 상호 간 협력 및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단위학교 기초학력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차중석 선생님은 “3~4월 짧은 지도 기간이었지만 지원대상 학생의 기초 수리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모습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기초학력전담교사 이민숙 선생님은 “진단부터 지도, 학생 성장관리 등 기초학력 전반적인 분야를 전담교사가 맡게 됨으로써 학교뿐 아니라 선생님들의 반응도 좋았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전은숙 과장은 “헌신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초학력 지도역량을 신장하고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위학교 학습 부진 예방 및 학습결손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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