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모집인원의 세 배 가까이 신청
4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 체험 제공으로 학생들의 인기 끌어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이 이번 달 13일~21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S-드림로드’를 운영한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S-드림로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분야당 30명씩 4개 분야 총 120명을 모집했다. ▲방송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시민방송 ▲법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솔로몬로파크 ▲인공지능 분야와 메타버스 분야를 신청한 학생들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각각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3차시로 구성된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저마다의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과 진로를 발견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S-드림로드’는 모집인원의 3배에 가까운 340명 가량이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에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한창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중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경험의 제공이다”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