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동부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이 설정한 5대 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되는 상생교육 실현 방안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의 3대 역점과제 구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어 2022년 광주교육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은 ‘수업탄탄, 기초탄탄, 마음탄탄, 기초학력 탄탄대로!’를 비롯한 2022년 동부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각 부서별 중점사업·협조사항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돼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새롭게 변화하는 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광주-제주 지역교류학습을 확대한다. 또 동부기초학력지원센터 설치 운영으로 기초학력전담 교사 운영, 읽기두드림(난독증) 학생 지원 등을 통해 기초학력을 책임 보장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학생의 꿈을 키우는 행복한 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새로운 광주교육의 가치와 변화를 담아내고 한 걸음 더 다가서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