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2021 동부부르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영호 교육지원국장을 ‘동부부르미’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 4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동부부르미’는 외부 위원팀·내부 위원팀 각 1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동부부르미’ 현장 지원은 총 1266건으로 집계됐다. 유선 지원 1091건·현장 지원 175건 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674건(유선 지원 596건·현장 지원 78건) 대비 두 배 가까운 수치다.
발대식 뒤에는 학생 위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회의가 이어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청 주도 긴급 출동 서비스인 ‘동부부르미’를 통해 현장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고,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