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정미라)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된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광양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독서교실은 총 12명의 아이들이 참여, 7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의 만족도(매우 만족함, 만족함)는 100%로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
비경쟁 토론, 독서 골든벨, 독서 감상문, 모의 재판 등 독서 전후 활동과 더불어 팝업북, 역사 연표로 꾸미는 북아트, 미니책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이뤄졌다. ▲소리질러, 운동장 ▲복제인간 윤봉구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수상한 진흙 ▲미스 손탁 ▲완벽한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등 초등 고학년 독서수준에 맞는 6권의 도서가 활용됐다.
문미령 지도 강사는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았다”라고 의견을 전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독특하고 새로운 주제의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여름방학이 심심하지 않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