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원장 이계준)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과 경기 일대에서 광양영재교육원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광양영재교육원 진로 컨설팅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현장 체험프로그램 참여로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폭넓은 현장 체험학습을 직접 체험,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시민천문대에 도착한 학생들은 우주와 4차 산업과 우리 미래과학 기술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했다.
또 카이스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한 카이스트 재학생들과 함께 대학 및 연구소를 탐방해보면서 앞으로의 진로 계획, 공부하는 방법 등 다양한 진로 코칭을 받으면서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능력과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가한 자연영역 중학교 2학년 학생은 “평상시 미래의 내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고민했다”며 “선생님들과 현장에서 함께 체험하고 카이스트 재학생 언니, 오빠들과 이야기해보면서 앞으로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지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도 “평상시 드론, AR(증강현실)등에 관심 많았는데 직접 체험해보고, 관련내용을 학습 하고 와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계준 원장은 “이번 진로 컨설팅 체험학습으로 광양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하는데 큰 자양분이 됐길 바란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소양을 갖는 리더로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드넓은 하늘처럼 높게 펼쳐지길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