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창의융합실에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인권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 및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정서적 순화와 긍정적 자아를 형성,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첫날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으로 ▲티셔츠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냄비 받침대 만들기 ▲양말아트 등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여름 방학 안 무료하게 집에서만 시간을 보낼까 걱정했는데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더욱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