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쓴 우리 역사 소설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다!
핏북 출판사와 조 메노스키 작가는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킹 세종 더 그레이트’ 책 1,000권을 기부했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기부받은 책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여 독서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는 세계적인 SF드라마 스타트렉의 작가 조 메노스키가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쓴 역사 판타지 장편 소설이다.
이번 책 기부는 강진군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한영차문화원 이현정 원장의 추천으로 핏북 출판사와 조 메노스키 작가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이 책을 읽고 청소년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책을 전달받은 강진중 신윤희 교장은 “외국인 작가가 쓴 세종대왕에 관한 책이라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것 같다.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독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강진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책을 기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에서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다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