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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중, 에듀테크를 활용한 바른 언어 인성 교육

강진중학교(교장 신윤희)에서는 9월 4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 2주 동안 ‘바른 언어 인성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여 학교폭력 및 집단 따돌림의 근원인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배려하며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는 교장 선생님의 깊은 관심과 함께 도덕 교사(조서영)의 적극적인 진행으로 성공적인 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다. 바른 언어 인성 교육은 크게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바른 말 고운 말’ 교육이다. 도덕 교사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zep을 활용한 인성 교육을 하였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zep을 통해 6가지 도덕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언어 사용 습관을 개선해 나갔다. 6가지 도덕 미션은 언어 습관 자가 진단, 언어폭력 의미와 욕의 의미 알고 퀴즈 풀기, 자신의 언어 습관 성찰하기, 선플 달기, 바른 언어 N행시 짓기, 토론(혐오표현도 표현의 자유인가)이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교사(이민주)는 일상 속 언어 순화하기를 주제로 평소 사용하는 욕설, 비속어를 순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바른 언어 학급 규칙을 제정하였다. 각 담임 선생님은 학급의 언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후 학급에 적합한 바른 언어 학급 규칙을 학생들과 함께 제정하였다.

 

셋째, 바른 말 고운 말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바른생활 부 학생들이 바른 언어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등교 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넷째,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른 언어 사용을 권장하는 카드 뉴스를 제작하였다. 우수 학생은 시상과 함께 제작한 카드 뉴스를 학교 내에 게시했다. 4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바른 언어 사용 인성 교육을 뜻깊게 마무리하였다.

 

참여 학생 김우진(3학년)은 “평소에 친구들끼리 욕을 쓸 때는 의미도 모르고 그냥 재미있으니까 썼는데, 이 수업(도덕 연계 인성교육)을 듣고 언어 습관을 개선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천서원(1학년)은 “이 체험(카드 뉴스 제작)을 하고 나서 욕이 얼마나 나쁜 말인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내가 조사한 것처럼 욕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중학교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수업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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