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
슬기로운 가족과학캠프 운영… 사회적배려대상 25가족 내외 선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과학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해 ‘2023년 슬기로운 가족과학캠프’를 오는 11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교 사회적배려대상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11월 11~12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미션(전주 향교에서 사라진 위패를 찾아라!), 가족 과학 인형극 만들기, 전주천 생태탐사 등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가족 간 정을 쌓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금)까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 설문(https://naver.me/FQR9nloI)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참가 신청 사연 심사를 거쳐 사회적배려대상 25가족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더 나아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