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오미선)는, 위기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Wee프로젝트 운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 「제12회 위(Wee)희망대상(大賞) 기관부분」에서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가 영예로운‘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위(Wee) 희망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Wee프로젝트 운영 기관과 상담인력 및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 우수사례발굴 및 성과확산과 함께, Wee프로젝트 실무자 및 기관격려·동기부여·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진도 관내 위기학생 대부분이 가정·또래관계로 인해 발생함을 파악 후, 조기에 예방 ․ 발견하기 위해 Wee클래스-Wee센터-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위기학생 조기발굴과 상담연계를 하기 위해 ‘마음건강지킴(집단상담)프로그램’, 친구관계개선을 위한 ‘또래상담자-위기학생 멘토링 줍깅 프로그램’,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고, 위기학생 발생 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위기발생교 협의회’등을 운영 하였다.
진도는 정주여건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가 신규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업무담당자에게 학생상담 및 위기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명예로운 상을 수상해서 영광이고, 1년 동안 진도 학생들에게 애써준 진도Wee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기 학생에게 내실 있는 상담을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Wee프로젝트 상담 ․ 치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