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교장 고선미)가 지난 11일(금) 영광초 정문에서 영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에 대해 바로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 30여 명,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해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영광초 학생회장 김정훈 학생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른이 돼서도 담배는 절대 가까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고선미 교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경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