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42.8%와 25.3%로 조사됐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평가는 도민들의 42.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1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Gallup Korea)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7~28일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신년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3선 교육감’인 장휘국 시 교육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42.8%, ‘잘못하고 있다’ 25.3%, ‘어느 쪽도 아니다’ 6.6%를 기록했다.
19∼29세는 50%대 중반, 30∼50대는 40%대 초반, 60대 이상은 30%대 후반의 지지율을 보냈고, 직업별로는 학생층이 51.9%로 유일하게 50%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에 대해 전남지역 도민들의 42.6%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14.0%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6.4%, ‘모르겠다·무응답’은 37.0%다. 성별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남자는 42.2%, 여자는 43.1%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남자는 15.5%, 여자는 12.5%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평가에서는 40대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40대 52.7%, 50대 42.5%, 19~29세 41.5%, 60세 이상 40.4%, 30대 36.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시·도민 6487명과 전화연결에 성공, 이 중 1021명(광주 503·전남 518)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5.7%를 기록했다.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유선 16%, 무선 84%를 합산했다.
시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의 경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지난해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