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전북지역에서는 2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한 결과 도내에서는 총 2명의 수험생이 만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모두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재수생)으로 전해졌다.
만점자 2명 모두 남학생이며 1명은 인문계열, 1명은 자연계열로 알려졌다.
그러나 만점자들의 실명은 도 교육청이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번 수능 만점자는 전국적으로 9명인 것으로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다. 다음달 12일 수능 성적이 공식 통지되면 정확한 만점자 숫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