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나다움’으로 보성군에 ‘새로움’을 불어넣다
보성군은 지난 29일 다양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모여 다양한 탐구활동을 하는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월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이 참여한 5개 혁신 연구 동아리(1개 동아리당 6~8명)를 구성했다.
‘제3기 혁신 연구 동아리’는 올해 9월까지 8개월간 군정 발전에 적용 가능한 연구 과제를 자율 수행하고 토론회와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아리 이름을 △칙칙폭폭, △보성다~있쇼(show), △보성 에자일(agile), △트렌드 보성 2024, △일보전진으로 톡톡 튀게 정해 연구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 주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직원 복지 활성화, △동호회 활성화, △안전한 보성 만들기, △조직 내 탄소중립 실현, △세대 간 생각 차이 줄이기, △건전한 직장문화 만들기, △활발한 축제 만들기 등이다.
각 혁신 동아리는 오는 9월 성과 발표회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색다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동아리들의 연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모든 공직자가 군정 혁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부터 혁신 모임을 구성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혁신 연구 동아리 활동은 심사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말에 우수 팀을 시상하고 포상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