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12월 9일(금) 진도군청(군수 김희수)과 ‘무궁화 육성·보급 및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상호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퇴색되어가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무궁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두 기관이 함께 학생들이 무궁화에 쉽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관광과 교육 인프라가 함께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우리 겨레의 단결과 협동을 상징하는 무궁화 정신을,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무궁화를 소재로 한 백일장 대회 및 무궁화 식수, 무궁화 동산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