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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일반직공무원 지역문화체험, 우리먹거리 살리기 동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역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 소속 일반직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 일반직공무원의 지역 문화 바로 알기를 목적으로 야심차게 추진되었다. 체험장인 파밍하우스는 우리밀과 담양 친환경인증쌀을 재료로 제과제빵 체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올바른 식생활과 소비습관까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올 여름 폭우와 폭염 등 잦은 기상 이변으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체험과 여유로움을 즐겼다. 쿠킹 클래스에 참여한 직원 중 한 명은 “배우고 익히는 업무관련 연수만 참여하다가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해 보니, 그동안 해왔던 연수와는 또 다른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 연수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숙 담양교육장은 “직원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담양을 더 깊게, 더 폭넓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더 늘려가겠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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